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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돌아오다
설은인생 163
2009-09-19 09:03:13
두바이에서 출발해서 이란과 우즈벡을 지나 눈내린 천산산맥을 바라보며
우루무치를 지나 내몽골을 지나 북경상공을 지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사람이 많아 윈도시트를 앉은 덕분에 여러나라 땅을 하늘에서 구경했다.
처음 중동에서 일할 때는 중동의 아랍처녀들이 왜그렇게 이쁜지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눈동자는 크고 키는 자그마하며 허리는 개미 뺨치게 잘록한 것이
이방 남정네의 눈길을 한참이나 끌었었다.
그런데 반년만에 한국을 찾으니 한국의 처녀들이 왜 그렇게 멋지고 이쁘게 보이는지 늘씬한 키에 싱글싱글한 눈매에 육감적인 몸매에 옷도 세련되게 입으니
아랍처녀한테 괜히 눈이 삐었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처음에 이란 상공을 나를 땐 아래 보이는 것이 사막은 분명 아닌데 푸른 색은 보이지 않고 길도 마을도 보이지 않는 것이 버려진 땅인가 했다.
그러면서 같이 일했던 이란인이 한 말이 생각났다.
지네 친척아저씨는 농장주인인데 자식이 40명가까이 된단다.
그 농장에 하루는 한국인들이 왔는데 넓은 농장을 둘러보다가 잡아논 멧돼지를 보고 입맛을 쩍쩍 다시는 것이 참 이상했다한다.
이란농부는 멧돼지는 피해만 주는 해로운 짐승이라고 해서 눈에 보이면 모조리
총으로 쏴 죽여서 버린다.
농장을 해치는데다가 이슬람 율법에 더러운 짐승이라해서 먹기는 커녕 싫어하는 해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 한국인이 돼지를 잡으면 달라고 햇서 계속 줬더니 잘도 먹드란다.
우즈벡땅은 무른 늪같이 보였다. 물이고여서가 아니고 땅이 자연그대로 버려진채로 놔두는 모양이다
눈덮인 천산산맥은 장관이었다. 만년설인지 모르겠지만 벌써 산중턱까지 눈에 덮혔다.북경에 가까이 가니 마치 한국같다
경지가 반듯반듯 보이고 마을이 곳곳이 보이며 산속 골짝골짝 길이 나았고 마을이 들어서 있다.
저넓은 땅에 저렇게 사니 인구가 엄청나겠구나는 생각을 했ㅎ다
이제 발해만에 들어서니 남쪽으로 양털구름이 많이 보인다.
남쪽과 한국으로는 비가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발해만에는 자그만 섬들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바다 바닥에도 섬이 많이 보였는데 바다의 섬이라 시커멓게 보인다
바다깊이는 고작 30-40m정도 밖에 안되어보인다.
곧 한국이 보이겠구나하고 기다리니 한참을 가도 한국이 안보인다.
중국과 한국은 먼 나라구나하고 기다리니
작은 섬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저 섬들은 한국영토겠지, 좀더 기다리니
눈에 익은 큰 섬과 공장과 아파트가 보였다.
큰섬은 대부도 였다.
플랫폼에 내려서 마신 고국의 공기는 시원했다.
중동의 어느 공항보다 깨끗하고 편리하다.
공항버스를 타고 달리니 길가와 산천이 푸릇푸릇 상쾌하고 싱그럽기만 하다
중동 아랍인이 한국을 와보면 경탄해 마지못하겠구나 생각을 했다.
좁아터지지만 않았어도 주변열강들이 그렇게 못살게만 굴지 않았어도
이나라는 지상천국이 되었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다.



연변 모두부 248  
 
2009-09-19  
추측;
1.이글 작자는 혈기왕성한 젊은 남자이다.
2.섹스에 굶어있었다.
3.이제 곧바로 작업에 들어갈것이다.
水晶 160  
 
2009-09-19  
덕분에 두바이에서 함께 한국으로 잘 날아 왔어요 ㅎㅎㅎ
한창 지상천국으로 만들려고 모든 국민들이 님처럼 애쓰고있죠!
연변 모두부님도 혈기왕성한 젊은 남자이군욯ㅎㅎㅎ
서로를 알아주니께....ㅎㅎㅎ
水晶 160  
 
2009-09-19  
설은 인생이란 닉을 보고 상해에 계신
설은 인생님인 줄 알고 소스라치게 놀라서 막 들어와 보았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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