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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이라 하는것도 여느 자연과학처럼 하나의 공리로 규정된 유일한 법칙이 아니라 서방 동방 각 시대 각 학계의 연구사상 논점주장 학파분쟁이 다 따로 존재해 왔던거란다..
홍길동 89
2009-09-08 11:25:20
민족 따지느라 수고들 많었구만..
그런데 말이야..
민족이라 하는것도 여느 자연과학처럼 하나의 공리로 규정된 유일한 법칙이 아니라 서방 동방 각 시대 각 학계의 연구사상 논점주장 학파분쟁이 다 따로 존재해 왔던거란다..

글니까 그냥 자기 생각으로만 오~ 이렇게 말하면 되겠구나 해서 되는 그런 문세인게 아니라 민족연구 그 자체는 하나의 복잡하고 심오한 이론영역이라 그거지.. 뭐 여기 게시판에서 몇몇 극단사상파들이 지 말만 맞다고 오구작작 떠든다 해서 그걸로 결단 내지는게 아니란 말일세..

일단 동방의 의식형태 사상이론의 원천으로 떠받들린 마르크스주의 민족과정 이론과 연구를 함 쳐다보자꾸나..

역사유물주의의 한 주요논점인 즉 인류사회는 비록 자체의 특수성을 갖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여전히 그 자신의 발전규율적 [일종의 자연역사과정]을 띄고 있다 한다. 이러한 논점은 마르크스주의 저작에서 민족현상에 대한 관찰과 서술함에 있어 시종적으로 일관되고 있었고 그 후의 동서방 민족이론 연구와 사상정립에도 많은 기초적 참고가 되었었지..즉 민족은 일종 역사과정이라 하는것이 마르크스주의원리성의 관점이 되었고 중공도 이를 받아들여 [민족의 산생, 발전과 소망은 하나의 기나긴 역사과정이다]라는 논점을 자체 민족문제이론과 정책의 주요논점으로 삼었다는 것이지..

장기간 동안 중외 마르크스주의 민족이론계가 이 원리에 대해 광범한 연구를 진행해 왔고 이를 과학민족관의 한 부분으로 보급되게끔 하여 학리상 부단한 심화를 거쳐 부동한 이론표달들이 형성되었는데 그 중 제일 돌출된 것이 바로 [민족과정]이론이다.

[민족과정]이란 개념은 최초 저번세기 60년대 소련민족학계에서 제출하였는 바 그들은 민족이 비록 부동한 층차와 성질을 띄고 있지만 모두 상당한 온정성을 갖고 있다고 보았다. 모든 민족공동체의 특점은 세대로 전해 내려오는 것 뿐만아니라 시시각각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 변화가 바로 [민족과정]이다. 민족공동체는 두가지의 존재형식이 있는 바 하나는 순수한 민족이고 하나는 민족사회기체이다. 하여 민족과정도 순수한 민족과정과 민족사회과정으로 분류되는 바 순수민족과정은 민족본신(언어,문화와 민족자아의식)으로 표현되고 민족사회과정은 민족사회공동체의 변화(우선 경제요소의 변화)로 표현된다. 순수한 민족과정도 민족분화과정과 민족연합과정 두가지 기본형식으로 구분된다.

이 [민족과정]의 개념 및 그에 포함된 내용에 마르크스주의의 민족은 역사과정이라는 사상이 체현되었기에 마르크스주의의 민족이론의 범주에 속하게 되며 저번세기 80년대에 중국에 전파된 후 중국민족학계내서도 많이 사용되어 왔으나 민족과정에 도대체 어떠한 내용들이 포괄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이 부동한 표달법이 있었다. 여기서 구체 민족과정에 대해 논하고 연구분석 주장하는 각 학계의 각 학자들의 부동한 견해와 이해가 무수히 많이 제출되었는데 사실 중국 민족이론학계는 그 전에 신정권 수립후 이미 이에 상관된 대규모 토론을 3차나 진행했었다.

초기 1954년도 소련학자가 발표한 [중국민족의 형성을 논함]이란 논문은 스탈린의 민족은 자본주의상승계단에 형성된다는 논점을 의거로 한족은 19세기에야 민족으로 형성되었고 그 전에는 중국에 부족만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 뒤에 중국학자들이 [진한시대이래 중국이 통일국가로 된 원인] 등 논문을 제출하면서 진한시기의 한족은 이미 스탈린이 제출한 민족의 네개특징이 구비되었다 주장하면서 그 유명한 [한민족형성문제대토론]을 벌렸던 것이다.

그 뒤에도 여러 학술계 연구학자들이 각자 부동한 관점과 견해로 토론과 논쟁을 벌렸으며 20세기 90년대이후 민족형성문제의 토론이 점차 적어졌으나 뚜렷하게 전인을 초월한 논술이 하나 있었는 바 민족형성을 3개 계단으로 개괄하여 전민족, 즉 원시시대 민족성을 채 구비하지 못한 사람들의 공동체, 잠재적민족, 즉 모 원시사회 조직범위내에 완전히 포용된 민족, 진정한 민족, 즉 사회조직외에 독립하여 사람들의 공동체 독특한 유형으로 되는 민족 이렇게 구분하였다. 또 하나의 논점은 민족기원을 네가지 필수적 요소 즉 생리요소, 환경요소, 선택요소와 유계안정요소 이렇게 분석하였고 이 요소들로 연구하게 될때 민족의 기원은 구석기시대의 조기 지능인시기로 분석되었는 바 이것이 바로 민족기원 시기가 제일 일찍 당겨진 관점이 되었다.

이 다음으로 봐야 할 부분은 바로 민족발전의 이해인데 민족발전에 대해서 기존 연구는 주로 두 방면에 집중되어 있다. 즉 민족발전의 단계와 유형, 그리고 민족발전의 구체내용이다.

그 편폭들이 하도 거대하여 일단 냅두고..

이제 서방의 민족이론 학계 연구를 대략 살펴보자.

당대 서방민족이론은 적어도 계몽운동과 유럽민족주의 팽창시기였던 18~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바 개인의지 [자치]의 사상, 민족주의이론의 기본원칙, 마르크스주의, 경전사회이론과 자유주의이론 등등에 전부 풍부한 민족이론사상을 내포하여 있었는 바 (학자들 이름은 번거로와 빼먹는다) 이들이 당대 서방민족이론의 원천으로 되었다. 이 학설들의 산생과 발전의 배경은 바로 다윈의 생물진화론과 사회진화론의 연구에 기초한 것이며 마르크스주의의 민족은 일종 역사과정이다는 관점도 당시 떠받들렸던 진화론의 배경에 전혀 무관한게 아니였다.

19세기 중말엽에 성행했던 자산계급 자유주의중 [민족은 인류사회군체와의 작은데로부터 크게 演化相叠合을 이루어 가정에서 부락 지역 민족으로 나중에는 미래의 대통일세계로 발전한다]라는 관점이 있었다. 자유주의는 마르크스주의와 동일하게, 둘다 [민족은 인류사회발전사상의 산물]이라고 보았던 것이다. 허나 이 관점이 서방민족이론의 참고로 되긴 하였지만 서방학계의 민족역사적 속성에 대한 표술은 마르크스주의처럼 그렇게 선명하지 않고 종종 구체학설중에 숨겨저 있다. 민족과 민족주의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한 서방민족이론이 본격발전을 갖춰 오긴 비교적 늦었는 바 그 대량연구는 20세기에 와서야 점차 전개되었고 중엽부터 80,90년대에 이르러 아주 번영하였는 바 일반적인 획분에 근거하면 당대 서방민족이론의 주요유파는 아래 몇가지로 나뉜다.

원생주의(primordialism): 당대 서방민족연구영역중 최초의 유행이론으로서 그들의 관점은 [민족주의는 인류의 사회군체생활에 근원을 두며 민조(nation)은 사회조직의 오랜 필수적인, 또 가능하게 자연적인 구성이며 그들의 존재는 신화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생주의는 민족군체를 일종 하늘의 뜻을 받아 권리를 부여받고 지배를 받아 자아응집력을 갖춘 실체로 보며 이는 3가지의 식별특징을 지닌다고 본다. 즉 천연성(apriority), 不可名状性(ineffability), 정감성(affectivity).

원생주의가 민족을 일종 자연 신성화 현상으로 보면서 또 그로 하여 소위 [숙명론]이라는 주장이 파생되어 왔는데 그중 하나는 문화적 혹은 민족문화의 숙명론(ethnocultural)이고 다른 하나는 역사숙명론인바 이들의 관점인 즉 사람은 본질상 모두 자기 문화속습의 노예이며 이런 상황은 문화 본신이 결정하는것이 아니라 족성(ethnically)로 결정되는 것이라 하며 극단적으로 볼때 생물성으로 결정된다 한다. 또 역사숙명론으로 보면 과거가 현재를 통제하고 있다 주장하며 사람들은 이 통제를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매 민족(nation)의 운명은 모두 자기의 과거에 의해 결정되며 심지어 과거 자체의 중복이라 볼수도 있다 한다. 이외에 또 유사한 [종족숙명론], [경제숙명론] 등 학설들이 파생되어 나왔었는데 그 영향은 별로 크지 못했고 90년대에 와서 [문화숙명론]과 [역사숙명론]만 비교적 관심을 끌어왔었다.

영존주의(perennialism):
지속영존주의(continous perennialism)이라고도 불리며 이 주장은 민족은 자연적일 뿐만 아니라 부동한 역사단계와 부동한 지역에서 고대와 현대민족지간의 연속성을 발견하였다고 주장하는 바 이는 유기(organic)민족주의의 강렬한 영향을 받어온 것이다. 이들은 민족의 재생을 여러 세기에 걸친 몽환, 건망과 침적 이후에 놓았고 그 성원들이 건망적이지만 민족은 그래도 수면의 상태로 존재한다 하며 잠자는 미인처럼 최종적으로 무수한 민족주의왕자의 마력으로 깨여날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대주의(modernism):
20세기 60년대에 흥기된 학설로서 서방민족이론계의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는 학술유파이다. 현대주의자로 볼때 민족과 민족주의는 현대에 출현된 신선사물로써 일종 사회학과 연대학의의상의 현대속성이다. 그들은 민족이라 함은 현대역사의 일종 발명이고 창조이며 늦게 출현된 현대화과정의 일종 반영 혹은 산물이라 본다. 현대화라 함은 자본주의공업화, 급촉한 도시화, 과층국가, 대중민주, 공공교육과 세속화 등을 가르킨다. 18세기 이래 이 과정이 서방사회의 생활을 점차 주도해 나갔으며 중산계급을 동원하여 적극분자와 참여자가 [민족구성]을 이룬 민족정신(ethos)을 격발시켰고 민족의 명의로 국가를 통제하려는 념원도 격발시켰다. 현대주의 민족이론에 대하여 중국내 학자들은 민족의 현대성, 정치성, 시민(혹은 공민)성과 연기된 서구성으로 강조된다고 개괄하였다.

신현대주의(late modernism):
현대주의에 대한 비판으로 출발하여 더욱 현대적인 민족사상이라 하는 학설로써 민족을 엘리트현상이 아닌 대중현상을 주장하였다.

이외에...
족예-부호주의(ethno-symbolism) 후현대주의(postmodernism) 여성주의(feminism) 등등 기타 학파들이 있는데.. 귀찮아서 일일히 열거 못하겠다.

아무튼.. 걍 여러가지 연구학파와 사상이론이 존재하였고 또 계속 연구중이라는 것을 알려드리는 바..

깊고 복잡한 내용은 뒤에 많고도 많은데.. 일단 시간이 별로 없으니 포기하고.

중화민족에 대해 궁금하시면 다음에 얘기하도록 하지.



참깨 149  
 
2009-09-08  
... 뭐... 알면다쳐를 닮아가네...^^
구두깔두 180  
 
2009-09-08  
중화민족은 별루,,,,,잠이 와서
한민족에 관해 이야기해줌,,,귀가 번쩍!
홍길동 89  
 
2009-09-08  
자펌질만 해놓구 잠이나 쳐 자겠음 ㅋ
보다가 19  
 
2009-09-08  
길게도 썻네....

니가 생각하는 " 민족 " 은 뭐여?
그것만 말하라우.....
水晶 21  
 
2009-09-08  
시간땜에 홍길동님의 귀한 논문은 나중에 자세히 읽어 보아야 겠어요.
홍길동님, 심천龍崗의 집은 값이 많이 떨어졌다가 올라가는 추세라던데
그냥 놓아두면 어떨것 같아요?
수고스럽지만 님의 생각은요?
존경하는 참깨님 반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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